먹을 것 없기로 유명한 강남역에서 메뉴 고민을 하다가 찾아간 하카타야 입니다. 저녁 7시가 넘은 시간인데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벌써 한차례 손님들이 휩쓸고 나간 모습입니다. 테이블이 5개 정도 있고 주방 앞에 긴 테이블이 있습니다. 메뉴를 고릅니다. 저는 돈코츠라멘 & C양은 辛 돈코츠라멘 ^^ 선택의 후회가 없길.... 홍대에도 매장이 있군요 생각보다 유명한가 봅니다. 사진의 초점은 어디로? ^^ 테이블 위에 뭔가 많습니다. 김치, 생강, 마늘, 참깨 등등등 마늘 으깨는 기계(? 도구 ㅋㅋㅋ)를 오래간만에 보는군요 편의점에서 파는 것과 같은 느낌의 배추김치 맛은 그냥 저냥 입니다. 생강과 마늘... 내부에는 만화책도 많고 저런 안내도 있네요 영업시간이 연장 되었다는 군요~ 辛 돈코츠 돈코츠랑..
논현동에는 회사는 많은데 맛나게 한끼 해결할 곳이 상당히 부족한 동네입니다. 술집은 많은데 말이죠 ㅡ_ㅡ;;; 오늘 점심 메뉴는 고민 고민하다가 쭈꾸미 볶음을 먹기로 했습니다. 남자 직원 7명이 같이 움직입니다. 자리가 있으려나~ 다같이~우루루루~ 끝에 자리가 남아 겨우 자리했습니다. 머리바로 뒤 메뉴판입니다. 별걸 다 파는군요 가격 무지 비쌉니다. 점심 쭈꾸미 볶음은 1인 6천원 입니다. 12시가 조금 넘은 모습입니다. 여름이라 자리가 남지 겨울이면 줄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주문과 후 바로 반찬들이 나옵니다. 양념 단무지 김치 오이 사진 찍는 도중 먹어버린... 이런 된장 쭈꾸미 소스 그리고 이 집에서 처음 맛봤던 계란국... 비릿하면서 담백한(?) 처음 먹었을 때는 "이걸 어찌 먹나?" 했었는데 중독..